DRX, 지난 경기 終의 묘미 광동 PO 좌절

DRX, 지난 경기 終의 묘미 광동 PO 좌절

Blog Article

일요일 서울 중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리그 정규 시즌 9주차 경기에서 DRX가 2대 1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전 4경기에서 모두 0대 2로 패했던 이들은 연패를 끝내고 팬들과 웃으며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번 시즌 최종 결과는 3승 15패(-22)입니다.

실수로 매운 고춧가루를 뿌렸습니다. DRX는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결정할 6위 자리를 놓고 BNK PIX(8승 9패 -5)와 경쟁할 것이라는 광동의 희망을 꺾었습니다. 광동은 7승 11패(-2패)를 기록했지만 '마법의 숫자'인 8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7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BNK는 실수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팀은 첫 세트부터 DRX에 연패를 끊겠다는 큰 결심을 했습니다. 광둥 히트의 핵심이자 방아쇠였던 '두두' 이동주(무료 토토사이트)를 마크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두 번째 애벌레와 캐년 메신저의 대결에서 이동주를 연달아 잡아냈고, 본격적으로 타석에 들어서며 큰 승리를 거뒀습니다. 드래곤 스택도 일방적으로 쌓았습니다. 26분경에는 나셔 남작의 버프를 받아 미드필더 앞으로 밀어붙여 광둥 넥서스를 무너뜨리기도 했습니다.

광동은 2세트에서도 르네크톤과 자이르의 강력한 초반 리드를 틈타 뒤를 이었습니다. 선취점 단계부터 상반신 성장 격차를 벌린 후 3, 4번째 드래곤을 연달아 사냥했고 남작 버프까지 얻어내 눈덩이를 부드럽게 굴렸습니다.

40분이 넘도록 DRX는 마지막 세트에서 점수를 따냈습니다. 그는 에이스 '테디' 박진성(애쉬) 라인의 마지막 슛 대결을 책임졌습니다. DRX는 작전 단계에서 초반부터 초반까지 패배하며 역전 위기에 처했지만, 박 감독의 활약으로 위기에서 탈출해 40분경 드래곤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